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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년"차인표 2002/02/09
한겨례 님의 글입니다.

"아름다운 청년"차인표


차인표가 다시 뜨고 있다.  007 20탄이 한반도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출연을 거부한 그의 행동이 부시 미 대통령의 '북한=악의 축' 발언으로 고조된 한반도 정세와 맞물려 정치권으로부터 새롭게 평가받기 시작한 것. 사진출처 : '인표사랑'

정치권, 차인표 새롭게 평가

김근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5일 국회에서 행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회창 총재가 미국방문시 대북 강경론자들과 손잡고 햇볕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면서 "인기를 생명처럼 여기는 어떤 연기자는 헐리우드 진출을 포기했습니다. 한반도의 현실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랬다는 것입니다. 이 연기자의 결단에 대해 이회창 총재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을 던졌다.  

  
노무현 민주당 상임고문도 자신의 홈페이지(www.knowhow.or.kr) 내 '무현생각'이란 코너에 <희망은 있다>는 제하의 글을 올려 차인표의 올곧은 행위를 칭송했다. 노 고문은 그 글에서 '돈과 인기가 전부일 수도 있는' 그에게 "[007] 영화의 출연 교섭은 천재일우(千載一遇)와도 같은 기회"였을 것이나 그는 "한반도의 상황을 왜곡시켜 표현한 대본 때문에 영화출연을 너무도 당당하게 거절했다"며 자신은 그의 선택 앞에서 감동을 넘어 '주체할 수 없는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술회했다.  그는 또 "과연 나라면, 또 우리라면 차인표씨처럼 그렇게 당당한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고 반문하면서 "자신도 흔들림없이 정진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차인표가 이처럼 부각되고 있는데는 007 영화 출연거부와 한반도 상황악화라는 주변정황 외에 뒤늦게 밝혀진 그의 개인전력도 한몫을 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미국시민권을 취득한 가수 유승준 파동이 불거지면서 미국 영주권이 있는 상태에서 이를 포기하고 군대를 갔다온 그의 성실함이 새삼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이 큰 보탬이 됐다.  실제로 그는 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일약 최고 스타로 떠오르고, 함께 출연했던 신애라와 결혼 발표를 한 상태에서 미국 영주권을 버리고 군입대, 현역으로 만기 복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차인표의 홈페이지 '인표사랑'(www.inpyosarang.net) 게시판에는 차인표의 조국사랑을 칭찬하는 글들이 하루에도 수십건씩 올라오고 있다.  자신을 '예비역'이라 칭한 사람은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병장님 힘내세요"라고 응원하는 글을 올렸고, '대한사람'은 "조국을 버리는 자와 조국의 영광을 되찿으려는 자의 상반된 모습을 보면서 대한 남아로서 비굴하지 않고 당당히 현실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인표씨의 모습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차인표와 같이 예비군 동원훈련을 받은 적이 있다는 '아무개'씨는 "차인표씨는 쉬는 시간에도 운동을 하고, 싸인도 스스럼없이 해주고, 축구도 함께 했었다"면서 당시를 회상하는 글을 올려 시선을 끌었으며, 또 다른 이는 "한동안 스티브 유에게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는데 그 수식어가 임자를 잘못 만난거 같다"며, "이제 진정한 아름다운 청년은 겸손한 마음으로, 그러나 뜨거운 가슴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팬들을 진정 사랑하는 차인표 님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암튼 평소 동료들 사이에서 '바른 생활 사나이'라는 별명으로 불려지고 있는 차인표는 이로 인해 그 진가를 더욱 높이게 됐다.  뒤늦게 불기 시작한 차인표신드롬이 오는 4월말에 개봉될 그의 출연작 아이언팜(Iron Palm)의 흥행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많은 이들이 주시하고 있다.  

  
하니리포터 문성(한별) 기자 mhb1251@hanimail.com


       편집시각 2002년02월08일11시41분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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