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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출신 김철영 조감독 "'크로싱'으로 북한 실상 알렸으면 2008/06/15
영오기 님의 글입니다.

北출신 김철영 조감독 "'크로싱'으로 북한 실상 알렸으면"[MD인터뷰]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06.13 10:06


[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4년 간의 제작 일정을 마친 영화 '크로싱(감독 김태균)'이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평범한 북한 사람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탈북을 감행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감정 과잉 없이 담담하게 그려낸 '크로싱'에 실제 탈북자가 조감독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99년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출한 뒤 2001년 한국에 입국한 김철영씨(34)는 남한 정착 후 한양대에서 영화학을 전공하고 연출 스태프로 영화판에 뛰어들었다. 영화 '국경의 남쪽'에 스태프로 참여한 데 이어 영화 '크로싱'에서는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김철영 조감독은 "처음에는 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는 피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다. '크로싱'의 시나리오를 받아서 지하철에서 읽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반쯤 읽다가 덮었다. 지금까지 본 북한 관련 영화 중 가장 내용이 진솔했다"고 설명했다.

김철영 조감독은 영화의 디테일과 수위 조절을 하는데 있어 김태균 감독의 충실한 상담자였다. 김태균 감독이 만들어갈 이야기에 현실성과 진정성을 더하는 역할을 했다. 김철영 조감독은 "최선의 리얼리티를 찾는 것이 스트레스였다. 작품이 나가게 되면 탈북자들 사이에서 '이게 북한이냐'는 반응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스트레스였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영화 '크로싱'은 북한과 탈북자의 실상을 거짓없이 보여주되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했다. 북한 수용소의 내부 이야기 중 임산부를 폭행하는 장면이 나온다. 김철영 조감독은 "원래는 그 부분이 수위가 높았다. 연출부 내에서도 너무 수위가 강한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발로 배를 걷어차는 부분을 삭제하고 뺨을 때리고 주먹으로 배를 치는 정도로 수위를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크로싱'의 김태균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영화가 정치적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무척 민감했다. 김철영 조감독 역시 정치적으로 비춰질까 무척 조심스러워했다.

"북한의 인권 문제는 정치와는 상관없다.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다. 실제로 사람들이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너무 모르더라. 영화의 힘은 무척 크다. 영화 '국경의 남쪽'을 26만의 관객이 봤다. 내가 26만명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로 실상을 전하려면 평생이 걸릴지도 모른다"며 "'크로싱'이 아직 개봉도 안 했는데 관심을 가지고 전화 주시는 분이 많다. 파급력이 큰 만큼 영화를 잘 만들어야겠다는 부담감도 컸다"

매년 6-8월이 되면 홍수 피해, 태풍 피해, 가뭄 때문에 북한에서 수 많은 사람이 굶어 죽어간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그러나 그 뉴스는 수치로 우리 머릿속에 남을 뿐이다. 영화 '크로싱'은 정치적 배경을 지우고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영화다. 실제 탈북자들의 절박했던 순간과 남겨두고 온 가족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정치적 윤색 없이 순수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영화 '크로싱'은 오는 26일 개봉된다.
[영화 '크로싱'의 김철영 조감독. 사진 = 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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